2011-05-24 21:27:14 조회 : 2919         
필리핀 선교통신제92호 (2010. 11. 16 ~ 2011. 5. 2) 이름 : 한동수   

필리핀 이 교성 선교사 선교통신 92호 (2010년 11월 16일-2011년 5월 2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 (마태복음 22장 37-39절)

할렐루야! 여러분의 사랑과 협력에 감사드리면서

필리핀 선교지 소식과 함께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말세의 징조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저희들을 보호하신 하나님 은혜를 찬양드립니다. 또한 범양선교회를 통하여 저희 생활비를 후원하는 동부제일교회(담임;임은빈 목사)와, 신학교를 후원하는 처음교회(담임;윤대영 목사) 경영인선교회를 비롯하여 기도와 후원을 베푸시는 교회, 단체, 개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신년을 맞아서 특히 본 교단 총회세계선교부장 (고만호 목사) 시무교회인 은파교회와 서울 명성교회, 안동교회 등지에서 설날 선물을 보내주심도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여러 달 동안 저희 선교지에 있었던 소식들을 나누며 더욱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통하여 매주 화요일 앙헬레스 장로회 신학교(PBIS) “성경의 길” 강의와, 필리핀 동역자 사모들 기도회 인도, 마닐라명성교회 목회 심방 활동, 코리아 포스트 신문 칼럼쓰기 등을 힘써 왔습니다.

다음은 저희 가정과 선교지에서 있었던 일들인데 함께 나누며 주님의 뜻을 이루며 더 알찬 결실을 주님께 드리고자 여러분의 계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1.16. 고향노회인 영주노회 남선교회 (회장:김성하 장로) 선교비 후원에 깊이 감사를 느꼈습니다. 예천사랑마을(원장;배연남) 선교지 방문팀이 밤에 도착하였습니다. 고향의 맛과

중앙약국에서 보낸 약품, 백한의원에서 보낸 보약들을 전달받아서 너무 감사했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11.17. 사랑마을 지적(知的) 장애우들과 교사들이 마닐라명성교회 기도회와 크리스찬시티고등학교에서 예배드리고 간증과 찬양을 드렸으며, 오후에는 프렌드쉽교회에서 찬양과 간증을 하였습니다. 현지인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은혜가 넘쳤습니다.

11.18. 사랑마을 선교지 방문팀이 라달 아이타 산족마을과 프렌드쉽 초등학교, 갈릴리 피난민촌 교회, 그리고 앙헬레스시 기독교회를 방문하여 찬양과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현지교인들에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11.22. 중부루손 북노회(CLNP)에서 교역자 설교세미나(강사:배상호 선교사)가 있어서 격려하고 왔습니다. 저녁에는 “한알의 밀알교회”에서 “기도와 성령과 선교” 세미나(강사:김종필 목사)가 있어서 참석하여 크게 도전을 받았습니다.

11.24-25. 카비테에서 모인 본 교단 세계선교사회(PCK-WMF) 전략분과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11.28. 마닐라명성교회에서 강명숙 전도사를 강사로 워쉽코리아 찬양집회를 가졌습니다.

12. 6. 영광기도원에서 가진 동부선교사협의회 주최 구국기도회 첫날 설교를 맡았습니다.

12. 7. 아태장신대(APCCS) 총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이임(離任) 이홍정 선교사,

취임 김영태 목사, 설교하러 오신 김정서 총회장님과 인사하였습니다.

12. 8. 드림찬양단(지휘:장경희 집사-부천처음교회) 선교집회가 프렌드쉽교회에서 있어서 모처럼 앙헬레스의 여러 교회 연합기도회로 모여 교제하였습니다.

12.12. 마닐라명성교회 성탄축하 음악축제가 열려서 많은 선교가족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주님께 영광돌렸습니다.

12.14. 크리스찬 시티교회(담임:사이로 목사) 초대교인 리노 발라궤르 장로 장례식에 참석하여 유족들을 위로하였습니다.

12.18. 집안의 큰조카 이재선 결혼식이 대학연합교회에서 있어서 서울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온 집안의 신앙적 분위기를 잘 잡을 기둥같은 성도가 되길 기도하고 가족친척들과 교제했습니다.

12.19. 마닐라명성교회 교회학교 졸업예배, 예산위원회가 모였고 선교훈련을 마친 신현동 선교사 가족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33년 전의 아동부 학생이 지금 선교사의 길을 가게되니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12.20. 앙헬레스 장로회신학교(PBIS)에서 바자회를 열어서 아이타 산족교회 3처에 쌀을 사주었습니다. 오후에는 두 노회 목회자 가족들과 성탄 파티를 하면서 새해의 선교계획을 주제로 강의를 하였습니다. 또한 발랑아평강교회의 새 목회자를(님롯 스웰토) 선정하였습니다.

12.21. 선교사 자녀학교인 한국아카데미 졸업예배에 설교를 하고 축하하였습니다. 오후에는 필리핀장로교단 성탄파티가 글로발 시티에서 있어서 마닐라 명성교회 조영현 집사가 기증한 담요 60장을 기증하고 교제하였습니다. 이때는 산악지대가 야간에 기온이 떨어져 담요가 요긴할 때입니다.

12.25. 마닐라명성교회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고 많은 선교가족들이 참석하여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12.29. 필리핀 선교 35년사 감수위원들이 모였고 출판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12.31. 송구영신예배가 유니세계선교센터(담임:윤필원 선교사)에서 모였고 윷놀이 게임 등을 통하여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2011. 1. 3. 한인교우들과 앙헬레스 하천부지의 원두막에 사는 바자오(Badjao 모슬렘) 빈민촌을 방문하고 담요 200여장을 전달하였습니다.

1. 5. 라구나 호수 어장(漁場)에 일하는 필리핀 근로자 25명에게 조영현 집사가

제공한 담요와 손철탁 집사가 제공한 헌 군복들을 전달하였습니다.

1.14-17. 앙헬레스 성서신학교를 운영이사 김지호 장로 외 부천처음교회 경영인 선교회원들이 모처럼 선교지와 신학교를 방문하고 격려를 하여서 크게 감사를 느꼈습니다.

1.17. 비젼교회에서 열린 주비 한국선교사총연합회(회장:이봉춘) 주최 “국가위한

신년조찬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1.24-27. 마닐라 명성교회에서 전도왕 박병선 집사와 장경동 목사를 모시고 부흥집회를 가지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 희생적으로 수고하신 강사

두 분에게도 성도들과 함께 감사를 전합니다.

1.30. 한국 아카데미 교사선교사와 음악선교사로써 3년임기를 마친 김승녕,

신연숙 선교사 가족을 송별하였고, 오후에는 전주동일교회(담임:성광호 목사)

의료선교팀이 클라크 산족교회(Radar) 아이타 부족을 진료하는데 안내하였

습니다. 소명에 아름답게 헌신하시는 분들로 인하여 큰 감사를 느낍니다.

1.31-2.1. 헨손빌 강변에 자리잡은 모슬렘 집시 바자오(Badjao) 마을을 진료하며 선교활동을 했습니다. 이튿날에는 화산피난민촌 닾다프제일교회에서 의료선교를 하였습니다. 2일간 모두 700여명을 진료한 의료선교팀에게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2. 3. 따나이 잼보리 산족교회에서 의료선교가 계속되었습니다. 의료 선교팀들이 남겨주고 간 물품들과 약품들을 선교지에서 감사하면서 계속 활용하고 있습니다.

2. 8. 의료선교팀이 떠났으나 후속사역으로 치료비를 주면서 간농양으로 죽어가는 아기 퀴니(Qeenie)를 입원시키고 수술을 부탁하였기에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이 아이를 통해 하천부지의 빈민들에게 복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2.23-28.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PCK-WMF 임원회가 모였고 시엠맆 Cozyna에서 PCK선교사 중진모임이 있었습니다. 힌두교 유적지 앙코르와트를 관광하면서 우상종교와 공산주의 나쁜 사상이 결탁하여 빚어낸 큰 비극의 근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3. 1-3. 시엠맆(SiemReap) 파라다이스에서 세계선교사회(KWMF) 중앙위원회 선교대회가 열렸고 저는 필리핀 지역장 자격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마친 후에는 Tonle sap Lake, Saigon을 들러서 마닐라로 왔습니다. 뜨거운 영감과 많은 선교정보와 도전에 감사를 느꼈습니다.

3. 7. 본교단 필리핀 선교 30주년 기념 필리핀 목회자 마닐라 대회가 쉐마센터(원장;박남수 선교사)에서 열렸고 저는 개강예배 설교를 하였습니다. 주강사는 백양로 교회 김태영 목사가 담당하여 은혜를 끼쳤습니다.

3. 8. 강흥준 목사 초청 세미나가 앙헬레스 연합교회에서 열려서 은혜도 받고 교제했습니다.

3. 9. 자녀위한 기도회에 울산광장교회 구재상 목사가 특강을, 양순남 사모가 간증을 하여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강변장로교회(담임:차대현 선교사)에서 열린 경서노회 선교단의 의료선교가 있어서 오신 분들과 친분을 나누고 왔습니다.

3.13. 마닐라명성교회 여전도회 헌신예배 주일이라 휴가오신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에게 말씀을 부탁드렸고 은혜로운 예배와 교제를 체험했습니다.

3.14. 중부 루손북노회에 참석하여 개회설교를 했고 재정부장이 되어 노회의 예산편성을 하고 지교회의 책무를 당부하였습니다.

3.15-17. 서울서노회 선교부 임원들이 선교지를 방문하였습니다.(부장 김신장 목사, 서기 박하권 목사) 후원금으로 앙헬레스 하천부지의 빈민촌 선교원과 급식자리를 매입하였고, 중부루손 2노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5월 2일)를 계획하였습니다. 어릴 때 1년간 신앙을 지도해 주셨던 고향교회 담임 김신장 목사를 오랜 만에 선교지에서 만나서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3.21-23. 제가 필리핀 오기 전에 시무했던 영주신광교회 담임 김동락 목사와, 한동수, 하태남 장로 3분이 선교지에 오셔서 기념 예배당을 건립하고저 일차 부지 매입을 해 주셨습니다. 저의 사역지 30처 중에 유일하게 예배당이 없는 마와퀘(Mauaque)에 넓은 부지를 사게 되어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3.24. 아태장신대(APCCS) 졸업식에 참석하여 축하였습니다. 강사로 오신 부총회장 박위근 목사께서 선교사들을 위한 만찬회도 열어주셔서 큰 감사를 느꼈습니다.

3.26. 마닐라명성교회가 후원하는 잼보리화정교회 선교원 졸업식에 다녀

왔습니다. 산족마을에 작은 격려라도 되도록 선물도 나누었습니다.

3.31. 크리스찬시티 아카데미(교장:싸이로 목사) 졸업식에 가서 설교하고

축하였습니다. 유치부 23명, 초등부 14명, 고등부 9명이 졸업했습니다.

4. 5. 프렌드쉽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어서 한인교우들과 함께 가서 축하하고

교사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유치부 5명, 초등부 7명이 졸업을 했습니다.

4. 8. 우일교회(담임:최남규 목사) 도움으로 마닐라명성교회 안에 방송 카메라를 설치하여

아동부 교실에서도 예배실황을 보고 설교를 시청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선교지 후원에 힘써주셔서 우일교회와 최목사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4.16. 마닐라명성청년회(지도:김향선 전도사)가 유명한 쓰레기 하치장 빠야따스에 봉사활동을 가서 동행하였습니다. 일생을 쓰레기 냄새 가득한 곳에서 사는 주민들,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미약해 보였지만 잠시나마 고난에 동참하고 기도한 일도 의미가

있으리라 믿고 왔습니다.

4.19. 본 교단 필리핀 수습선교사 교육이 열려 PCKMP 선교역사를 특강하였습니다.

4.20. 에밀 바레라 목사의 아들이 인중과 손과 등에 5개의 혹이 있어서 자매교회인

봉화제일교회(담임:권정호 목사)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온가족과 교우들이

자매교회의 사랑에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4.24. 동부선교사주최 연합새벽예배 참석, 부활주일예배, 색계란 나누기 등을 통해

하나님께 큰 찬양과 감사를 돌렸습니다.

4.25. 두마같 산족마을인 산타 이네스(Sta.Ines) 동네를 탐방하고 경안노회 남선교연합회에 예배당 건축을 의뢰하는 연락을 했습니다. 하천 물을 마시고 전기도 없이 산골짜기에 소수가 살지만 예수 안의 희망을 나누려고 합니다.

5. 2. 중부루손 2노회 교역자 가족 수련회를 앙헬레스 장로회성서신학교에서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필리핀 사모들을 위주로 바자회를 열어서 수익금으로 아이타 산족교회 3처에 쌀을 사주었고, 40여명의 목회자들은 5개의 강의 및 사역보고회를 가진 후에 수영장에서 친교회를 가졌습니다.

선교지가 부흥되는 소식들이 감사했으나, 저는 성숙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선교에 동참해야 한다고 사도행전 1장 8절로 강의를 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 서노회와 영주 김기태 목사내외의 후원에도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미자립교회들도 있지만 부흥되고 자라나는 교회들을 인하여 주님께 영광 돌리고 후원과 기도를 계속 하시는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일상적 기도제목을 계속 알려드리니 더욱 자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이선교사가 운영, 관리하는 앙헬레스 장로회신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선교원들의 신앙교육이 큰 열매를 맺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갈릴리 경노대학, 애광 선교센터를 통한 자매교회 3처 육성 등, 30여개 교회들이 자립할 뿐 아니라 크게 부흥 성장하고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이선교사 부부가 22년을 지나면서 더욱 건강하고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하여 교포들과 선교 가족들을 행복하게 도와주는 선교를 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교회 땅문서 제작, 건축을 준비하는 리나오교회, 믿음의 빛교회, 산타 이네스 산족교회, 등을 위해 매입 및 건축이 형통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마닐라 명성교회가 영적, 질적, 양적으로 큰 부흥을 이루고, 교포 가정들을 행복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항구적인 터전을 잡고, 선교사 자녀들과 선교지를 크게 후원하는 힘을 갖추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 필리핀장로교단 평신도지도부(부장:사이로 목사) 주최 청년수련회가 5월 16-18일 있게 되는데 큰 부흥과 차세대 리더쉽계발이 이루어지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본 교단 필리핀선교 30주년 행사가 6월 6-8일에 있게 되는데 여러 가지 기념행사, 기념책자 출판, 등이 잘 이루어지도록, 매주일 밤에 모이는 준비위원회 모임이 형통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계절, 뜨거운 부흥의 계절에 선교현지의 놀라운 부흥을 위해 여러분의 더욱 간절한 기도와 정성어린 후원을 기대합니다. 귀 교회와 가정의 부흥,

영육의 건강이 더욱더 넘치길 기도합니다.

2011년 5월 2일 이 교성, 김 경자 드림.

이선교사 연락처 전화> (001-63-2) 656-6776

인터넷 전화>070-8252-7935 핸드폰> 63-920-407-2719 / 63-916-522-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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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친구 선교회 나눔의 소식 (이선교사의 “부활절“ 설교 중에서)

안동 동부교회 교육전도사 시절에 겪은 최종고 어린이의 죽음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4대 독자인 그가 주일학교 예배에 가려는데 불교신자인 엄마가 외갓집에 심부름을 보냈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억지로 심부름을 가는데 오르막에서 자전거가 뒤로 미끄러지는데 따라오던 추럭이 치어서 그가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소병원 영안실에 위문을 가서 기도하면서 조화(弔花)에 요한복음 11장 25절을 써 붙여 세웠습니다. 기절하다가 깨어나기를 반복하던 그의 엄마가 그 말씀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가장 처절한 절망의 순간에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부활의 소식뿐인 것입니다. 유명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종교개혁을 추진하다가 너무 힘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의기소침하여 두문불출(杜門不出) 할 때에 그의 부인이 상복(喪服)을 입고 그 방에 들어왔답니다. 깜짝 놀라서 “여보, 누가 죽었어요?“ 묻는 그에게 부인이 심각하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하나님이 죽었어요.“ ”무슨 망발이요?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는 분이요! 대답했습니다. 그 때 부인이 반박했답니다. 하나님이 정녕 살아계신다면 당신이 왜 낙심하고 있나요? 당신의 절망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돌아가신 줄 알았지요. 루터는 신학적으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인정했으나 실제 생활에서는 고통의 세월 앞에서는 마치 하나님이 죽은 것처럼 낙심하고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을 부인이 깨우쳐 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셔서 성령으로 다시 오셔서 우리 안에 살고 계십니다! 이 믿음으로 담대하게 일어나시고 힘을 얻으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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