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17 21:35:12 조회 : 2770         
필리핀 선교지 상황보고 이름 : 한동수   

발신:필리핀 이교성(김경자) 선교사 주후 2012년 3월 3일

수신:영주노회장

참조:영주노회 세계선교부장

제목:필리핀 선교지 상황보고

 

봄 노회를 앞두고 필리핀 선교지에 대한 고향 노회의 후원과 기도에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저희 많은 사역지 중에서도 영주노회와 관계된 내용을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1. 노회관련 선교지 보고.

1) 신영주 교회가 후원하는 프렌드쉽 교회와 프렌드쉽 초등학교. 은혜 중에 자라고 있습니다. 프렌드쉽 교회는 당회장 티노 오라예 목사와 죠셉 전도사의 헌신으로 점차 회복이 되어서 50명 장년이 모이고 있습니다. 프렌드쉽 초등학교는 작년과 같이 70명의 학생들이 9명의 교사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학생 2명이 학비를 못내는 경우가 있어서 작년에 이어서 전액 장학금을 억지로 주는 셈입니다. 지난해 9월에는 경안노회 남선교회 연합회가 보내준 중고 컴퓨터 중에서 6대를 프렌드쉽 초등학교에 넣어 교체를 하였습니다. 지난 1월 18일 수요예배에는 부산애광교회 초등학교 영어연수팀이 참석하여 특별공연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영주교회의 지속적인 운영비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봉화제일교회의 자매교회인 콘셉션 제일교회와 선교원. 필리핀에서 미신이 가장 강한 지역 중 하나인 이 지역은 시험도 많으나 교회가 은혜 중에 조금씩 자라고 있으며 선교원은 작년처럼 7명이 등록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1일에는 봉화제일교회의 치료비 지원으로 죠셉 목사의 아들이 인중과 머리, 오른손에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지난 1월 25일에는 월성제일교회 선교팀(담임:안형식 목사)이 방문하여 180여명의 동민들이 교회 마당에 가득히 모여 큰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봉화제일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치료비 전액보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 두문교회의 자매교회 생명의 주님교회- 은혜 중에 자라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초순부터 이 교회에서 장로회 성서신학교 분교가 주말에 모이고 부근의 15명 신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이 교회 담임 준 다가만 목사가 분교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4일에는 월성제일교회 선교팀(담임:안형식 목사)이 방문하여 100여명의 동민들을 초청집회를 하여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정성껏 기도하며 후원하는 두문교회여전도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4) 대촌교회의 장학생 갈릴리교회 조엘 에슬라브라 전도사. 갈릴리교회를 시무하면서 저희 장로회성서신학교 도서관에 근무를 합니다. 총각이지만 목회가 점점 부흥이 되고 있습니다. 1월 26일에는 월성제일교회 선교팀(담임:안형식 목사)이 방문하여 100명의 주민들과 유치원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집회를 하였습니다. 대촌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5) 신광교회 개척지 믿음의 빛 교회 부지 매입 및 교육관 입당- 클라크 공항 부근 마와꿰 믿음의 빛 교회가 부지를 매입하게 되어 큰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임시건물 30평을 건축하여 예배를 드리고 부흥이 되는 중입니다. 지난 1월 26일에 월성제일교회 선교팀이 집회를 하여 80여명이 모여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영주 신광교회의 희생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6) 옥방교회의 농촌교회 후원. 이곳 농촌교회들 육성에 힘을 내고 매주 중부루손 목회자 회의를 지원하며 지난 5월에는 중부루손노회 청년수련회를 지원했습니다. 오는 4-5월 방학 때에도 청년수련회를 후원할 예정입니다. 옥방교회의 정성어린 지원과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7) 성내교회의 “교회교육” 서적. 도서지원을 22년이 넘도록 계속하심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자들은 마닐라명성교회 교육선교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8) 동산교회의 장학금 후원. 필리핀 목회자 자녀들을 지원하다가 신학생들을 후원하고, 평신도 선교사 자녀로써 이곳에 유학 중인 한국 대학생들도 3명을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9) 막현교회의 필리핀 자매교회 개척 및 건축. 우병삼 장로 부부의 헌신으로 클라크 공항에서 가까운 카파스 지역에 땅을 사서 11월 28일에 예배당을 헌당하였습니다. 막현교회와 장로님 가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10) 동산학교 김기태 목사 부부의 수양회 지원. 이곳 방학 중인 5월에 중부루손 목회자 가족 수양회 및 필리핀 장로교단 총회 청년수련회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5월 방학 중에도 벌써 수양회 후원을 요청해오고 있습니다. 김목사님 사모님의 후원을 감사드립니다.

 

11) 망월교회의 하천부지 바자오 무슬림 주거지 선교원 후원. 앙헬레스 하천부지에 200세대 무슬림 종족들이 살다가 정부의 시책으로 귀향조치 받았습니다만 기어이 남아있겠다는 100여명의 바자오 무슬림들을 위해 전주예수병원 의료팀의 지원으로 선교원을 짓고 있습니다. 시급한 빈민급식과 문맹퇴치를 위해 망월교회의 선교원 교사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2. 영주노회 개척교회들의 지원. 지난 해까지 영주노회 세계선교부의 후원이나 남선교회 연합회의 헌금을 받았고, 그 후원에 힘입어 노회 관할 사역지 중에 닾닾제일교회와 말라사 산족교회를 매월 후원했으며, 특히 리키 이퀴트 전도사의 특별 신학수업비를 전액 보조하고 있습니다. 땅을 권리로 사서 20년간 사용해 온 두 번째 개척교회인 러브교회가 땅값을 치르지 못하여 철거될 위기에 빠졌으나 하나님께서는 춘양교회 출신 강신영 권사의 헌금으로 그 교회당 철거 직전에 보존되고 부흥의 기회가 온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희 선교지를 위한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아직 부흥이 더디고 재정 자립이 안되는 영주노회 관할 교회인 피난민촌이나 시골, 산족마을들을 위해 노회원, 총대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축복을 부탁드립니다.

 

선교 23년을 맞아서 본 교단 세계선교사회 대표회장의 직책을 잘 수행하도록 격려해 주시고, 고향 노회를 빛내는 좋은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년 3월 3일, 필리핀 선교사 이교성, 김경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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