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7 22:27:39 조회 : 3060         
필리핀 선교통신 제94호(2011.12.17 ~ 2012.6.1) 이름 : 한동수   

필리핀 이 교성 선교사 선교통신 94호 (2011년 12월 17일-2012년 6월 1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     라.“ (로마서 8장 28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여러분의 믿음 소망 사랑이 더욱 뜨거워지기를 축원드리며 필리핀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총은 순탄한 과정만을 통하여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지속되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사랑과 기도와 격려에 늘 감사하지만 특히 우리를 시련 중에도 합력하여 선(善)이 되게 이끄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여러 달 동안 저희 선교지에 있었던 소식들을 아려드리오며 더욱더 기도시간에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통하여 대외적으로는 저희 PCK 교단 세계선교사회 회장으로써 책임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앙헬레스 장로회 성서신학교(PBIS) 운영, 개척교회 설립 및 육성, 마닐라명성교회 목회 활동, 코리아 포스트 신문 칼럼쓰기 등등을 힘써 왔습니다. 특히 지난 여러 달 동안 광장교회의 후원에 힘입어 기도해 오던 선교관을 건립할 수 있어서 너무 바빴지만 정말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후원자 동역자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이 더욱 밑거름되어 선교지가 자라는 것을 감사하며 그동안의 사역을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은 저희 가정과 선교지에서 있었던 일들인데 대부분이 감사한 일이지만, 마음 무거운 일도 함께 나누며 여러분의 계속적인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2.17. 마닐라명성교회 성도들이 잼보리화정교회를 찾아서 산족마을에 푸짐한 성탄 파티를 하고 왔습니다. 주님! 이 교회의 자립의 길을 열어주소서!

12.20. 마닐라명성교회에서 열린 사모선교사회 총회를 돕고 여전도회에서 점심을 접대했습니다. 12.22. 중부루손북노회 목회자 가족성탄잔치가 산타로사 유원지에서 열려서 선물전달 및 격려를 하고 왔습니다. 주님! 계속적인 교회부흥에 감사합니다.

12.24. 쓰레기 하치장 주변 빠야타스 약속의땅 교회를 찾아 성탄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영주 승문에서 온 학생들도 동참하여 뜻 깊은 시간을 주민들과 함께 가졌습니다.

12.28. 남선교회원들과 갈릴리 호수같은 라구나 호수에서 어장(漁場)을 경영하는 회장 집사를 찾아 축복하고 왔습니다. 주님, 갈릴리 호수에서 주셨던 풍어(豊漁)의 기적을 주옵소서!

12.29. 모처럼 선교지에 와서 지내며 이슬람 특강을 하는 김종필 선교사를 찾아 교제하고 이슬람 강의에도 참석하였습니다.

12.31. 유니세계선교센터에서 송년회를 갖고 새해맞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님,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새 기회, 새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 1. 1. 신년주일 예배 후에 전주동일교회 의료선교팀의 대표로 바자오(Badjao) 무슬림 이주민들을 다시 방문한 박찬구 집사와 앙헬레스 바자오들을 방문하고, 비록 소수이지만 계속 선교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주님, 가난한 마음을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1. 8. 노래하는 순례자(단장-이동석) 팀과 마닐라명성교회에서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오후 영어예배에는 감리사 마부티(Mabuti) 목사의 설교로 함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날부터 한인교회의 영어예배를 섬기기 위해 안디(Andy)전도사를 청빙하였습니다.

1. 9. 애광교회 어린이 영어캠프팀이 도착하여 애광센터에서 두 주간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1.14. 앙헬레스 박원철 선교사를 면담하고 같이 필리핀장로교단(PCP)을 섬기자고 대화를 했습니다. 초교파 협력선교가 잘 되기를 기대합니다. 애광초등학생들은 클라크 산족교회를 방문하여 공연하며 교제하였습니다. 주님, 선교사들이 각개전투하지 말고 힘을 모아 선교하게 힘주소서!

1.15. 마닐라명성교회 제직원 헌신예배가 열려 이갑형 선교사가 설교강사로 수고하시고 애광 어린이 영어캠프팀이 특송을 했습니다. 주님! 불타는 선교와 섬김의 열정을 제직원들에게 주소서!

1.16. 아두안 산족교회를 방문한 정영숙 선교사 팀이 특별프로그램을 가졌습니다. 박원철 선교사, 죠셉 전도사 등이 동행하여 함께 협력하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1.18. 애광캠프팀과 프렌드쉽교회 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집회를 가졌습니다. 애광팀들은 석별의 정을 아쉬워하며 눈물로 송별회를 하였습니다.

1.22. 저녁 예배 때는 바울선교훈련원에 가서 “본질과 비본질” 설교를 하고 선교훈련생들과 교제를 하였습니다. 밤중에 공항에 가서 월성제일교회(담임-안형식 목사) 선교팀을 영접하였습니다.

1.23. 월성제일교회 선교집회가 사빵바토, 카파스봉곡, 다프다프에서 열렸고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1.24. 월성제일교회 선교집회가 달리스디스, 신달란, 누에바에시하 리나오, 카라무탄에서 열려서 큰 은혜를 끼쳤습니다. 특히 예배당이 없는 리나오에서는 마당에서 연극을 하고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날부터 영주 망월교회의 후원에 힘입어 앙헬레스 바자오(무슬림) 종족을 위한 선교원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소가 없어서 여집사 리나(Lina)가 가정방문으로 소그룹교육을 하게 되었습니다.

1.25. 월성제일교회의 선교집회는 시련 중에 있는 콘셉션제일교회에서 가장 강하게 성령께서 일하심을 보여주었습니다. 180여명의 주민과 아이들이 마당에 가득히 모여 온 교인들에게 큰 격려를 주고 주민들이 복음의 내용을 확실히 듣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말라사 산족교회에서도 170여명, 앙헬레스 바자오 하천부지에서도 220여명이 모여서 은혜를 갈망하는 영혼들을 보며 청년들이 헌신하였습니다. 주님, 계속 부흥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1.26. 월성제일교회의 마지막 날 선교집회가 화산 피난민촌 갈릴리교회와 도청소재지 아가페교회, 마와꿰 믿음의 빛 교회에서 열렸고, 마지막에는 신학생들과 함께 앙헬레스시 기독교회에서 저녁집회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복음의 기본요소를 가는 곳마다 증거하신 안형식 목사님과 마귀에게 사로잡힌 영혼을 위해 안타깝게 기다리시며 친히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연극으로 표현한 청년들의 선교집회에서 모처럼의 부흥의 열기를 맛보았습니다. 할렐루야!

1.30-2.2. 전도폭발 세미나에 한인 교우들과 함께 참석하여 은혜받았고 전도실습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전도훈련을 받았는데 그동안 많이 전도의 열심도 떨어졌고 전도열매도 희귀한 것을 보면서 시대가 완악해졌음을 실감했습니다. 주님, 잃어진 영혼을 위해 울 수 있는 뜨거운 사랑을 주소서!

2. 4. 박원재 선교사 사역지 연합제직수련회 강사로 가서 3시간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2. 5. 호남신학대학교 차종순 총장님을 강사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선교사들의 꿈이 이루어진 교회역사 강의를 겸한 설교에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2. 6-9. 마닐라선교포럼에 참석하여 방지일 목사, 조동진 박사 등 선교계 원로들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고 많은 지역 대표들의 강의를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아시아의 로마천주교 권역 선교 역사에 대해 발제를 하였습니다. 주님, 우리나라가 해외선교 100주년을 맞음을 감사합니다. 계속 세계선교를 힘차게 하는 한국교회되게 복을 주소서!

2.10. 미국에서 오신 예배갱신본부(NYSKC) 최고센 목사 일행을 만나 새생명교회에서 필리핀 본부를 결성하였는데 제가 필리핀 본부장을 맡게 되었고 김은호 목사는 고문을 맡았습니다. 예배갱신 운동은 항상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2.13. 멀리 카바나투안 근처에 살며 고난 중에 있는 평신도 선교사 박모씨를 만나 대화했는데 그의 문학책을 천여권 기증받아 다음날 한국아카데미에 전달했습니다.

2.14. 유니 세계선교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성경 66권속의 예수님을 강의하였습니다.

2.15. 광장선교센터 테코타일을 깔기 위해 오신 구재상 목사 부부와 호계교회 김상식 장로께서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주님, 광장센터를 통하여 필리핀 선교가 크게 활성화되게 하소서!

2.17. 우리와 함께 긴 휴가를 보낸 둘째 사위 부부가 서울로 갔고, 케냐 선교사로 오래 수고하고 은퇴하신 이원휘 장로부부와 식사하며 교제하였습니다. 80세가 가깝도록 건강관리도 잘하시고 남의 영육을 치유하시는 은사를 가지신 장로님이 부러웠습니다.

2.19. 저희 교단선교부(PCKMP) 교회개척분과가 모여 필리핀장로교단 본부를 포함한 연합회관 건축을 의논하였습니다.

2.21-24. 북경에서 모이는 동북아 동지들의 모임에 참석하여 교제하고 변화되어가는 중국을 조금 배웠습니다. 어디든지 성령의 임재 속에 지혜롭게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26. 싸이로 목사의 아들(CJ) 결혼식이 있어서 우리 부부가 대부(代父), 대모(代母)가 되어 참석하여 축복하고 왔습니다.

2.28-29. 20년 만에 나타난 땅주인의 법적 절차에 꼼짝없이 쫓겨날 뻔한 Margot 러브교회가 강신영 권사 가정의 헌금으로 깨끗이 해결되고 오히려 부흥의 전환기를 맞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거의 10달 동안 고민하며 교회를 담을 그릇을 주시길 기도했는데 약속기한 날에 이상출 목사님을 통해 권사님과 연결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할렐루야!

3. 4. 명성교회 파송 교사선교사들이 우리 마닐라명성교회에 여러분이 등록하여 한인교회가 활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여기 이민사회가 많은 이동이 있어서 교회마다 사역자가 귀한 형편입니다.

3. 6. 본 교단 pckmp 선교회 분기모임과 회칙개정 공청회가 있어서 발제를 했습니다. 세계 선교현장의 뜨거운 화두(話頭)가 재산 사유화 방지와 팀(Team)사역입니다만 찬반 논란이 있습니다. 주님, 무엇이 옳은 선교자세인지 알려주소서!

3.12. 유니평강교회 선교원 졸업식이 있었는데 도주에 절반이 줄어서 15명이 졸업을 하였습니다.

3.13. 미루었던 치과진료를 시작하여 사순절의 고통(?)을 몸으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3.17. 닾다프제일교회 세례식 겸 선교행사가 있어서 명성교우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17명의 세례자를 주신 주님 은혜를 감사드렸습니다. 다음에는 리키 전도사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고시를 치르게 되므로 제가 성례식을 집례하지 않게 되리라고 봅니다. 이날 오후에 갈릴리 선교원 졸업식이 있어서 40여명이 졸업하였습니다.

3.19-23. 일본에서 본 교단 세계선교사회 임원회와 전략위원회가 함께 모여서 동북부 해일 피해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려운 재해지역의 절망과 재일 동포선교에 고군분투하는 동료선교사들의 안타까움을 주님께 의탁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주님, 다시 한 번 부흥의 불을 원자탄처럼 일본에 보내주옵소서!

3.27. 아태장신대(APCCS, 총장 김영태 목사) 졸업식이 있어서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총회에서 오신 손달익 부총회장님, 저의 후원교회 임은빈 목사님 등 필리핀을 사랑하는 분들이 선교가족들을 격려하고 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28. 사빵바또교회 선교원 졸업식이 있어서 20여명이 졸업을 했습니다.

4. 1. 종려주일에 세례식-입교식을 가졌고 각각 1명씩 집례하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1명의 세례자가 그렇게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새신자를 전도하고 양육하는 열정을 주소서!

4. 3. 프렌드쉽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는데 유치원 8명, 초등학교 7명이 졸업하였습니다. 얼마나 더웠는지 다음 해 졸업식을 프렌드쉽 예배당에서 가질 때는 에어콘이 있어야 되겠다고 결심이 섰습니다. 주님, 이 교육선교의 터전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본부가 되게 도우소서!

4. 4. 본 교단 전국여전도회연합회가 후원하는 크리스찬시티 아카데미(고등부) 졸업식이 있어서 잡시 참석하였습니다. 오는 10월 창립30주년을 맞는 크리스찬시티교회가 후원해주는 전국여전도회 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하고 싶어 하지만 소식이 없어서 궁금해 합니다.

4. 6. 해마다 고난주간에 가지는 세족식과 애찬식을 올해도 마닐라명성교회에서 가졌습니다.

4. 8. 부활절 예배로 드리며 성찬식을 하였고 오후에는 한인교회협의회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주님, 이 부활신앙의 확신에서 뜨겁게 선교하도록 도우소서!

4.10. 대구참좋은 교회의 파송선교사 이갑형 목사와, 지광남 선교사, 김복지 선교사 세분의 기도의 결실로 안티폴로 블레싱교회가 헌당식을 가졌는데 뜻 깊은 행사에 축사를 했습니다.

4.15. 김형석 목사의 부인 최인녕 선교사가 과로인지 갑자기 별세하여 조문하고 왔습니다. 고아원 건축을 마무리하고 헌당식 날짜를 잡았는데 비보가 들려서 모두들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4.28. 만 7년을 살아온 집에서 완전히 이사하였습니다. 몇 년 전 조카 이덕선 집사가 사택기금을 보낸 것이 있어서 땅을 사서 담장을 치고 광장교회(담임 구재상 목사)의 헌금으로 건축을 마쳐서 이제는 유목민처럼 이사하는 일이 없이 선교할 수 있어 안정감을 가집니다. 전화와 주소가 바뀌게 되었고 인터넷이 잘 안되는 지역이긴 하지만 주님 은혜를 깊이 감사드리며 살림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조카 가정과 광장교회의 희생적 후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4.29. 마닐라명성교회가 조금씩 도와주었던 박유라 T국 단기선교사가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잠시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 이슬람의 장벽이 속히 무너지고 진리를 받아들이게 그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4.30-5.2. 필리핀장로교단(PCP) 청년 지도자 수련회가 돌로레스 하나님의 가족교회에서 모였는데 저는 개회설교를 하고 한인교회 성도 한분과 같이 행사비를 지원했습니다. 류동원 선교사님이 지원을 연결하여 시골교회당과 학교에서 모인 것인데, 싸이로 목사가 준비위원장이었고 20여처 교회에서 100여명이 모여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주님, 이 청년들에게 꿈과 은사를 더하소서!

5. 9. 선교사 자녀학교인 한국아카데미 어버이날 행사 설교강사로 다녀왔습니다. 이날부터 3일간 앙헬레스 러브교회에서는 여름성경학교가 열려서 70여명의 어린들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강신영 권사님의 특별후원에 힘입어 어린이들과 청장년 교인들이 많이 힘을 얻고 점차 부흥이 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5.10. 불라칸 도청소재지에 신학교 분교 가능성을 타진하는 집중수업을 참관했습니다. 저녁에는 저희 PCKMP 필리핀선교회 사역지조정위원회 로 모였습니다. 우리 선교부가 모델선교를 하게 영성과 제도를 바로 세워주소서!

5.14. 저희가 섬기는 장로회성서신학교(PBIS) 12회 졸업식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했습니다. 후원하시는 부천처음교회(윤대영 목사님) 경영인 선교회에서는 못오시게 되어 아태장신대(APCCS) 이창재 부총장님을 강사로 모시고 18명의 졸업식 및 창립 20주년 세미나(강사:PTS 아잘콘 총장)를 가졌습니다.

5.18-19. 앙헬레스 어린이 지도자수양회가 앙헬레스 시기독교회에서 4처 교회 연합으로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어른들의 변화가 느린 연고로 어릴 때부터 신앙훈련으로 하나님을 만나도록 돕는 수양회였습니다. 주님! 향락과 부귀에 눈 어두워 게을러지는 라오디게아 교인처럼 되지 않게 확실한 신앙 체험을 주소서!

5.21-25. 총회 세계선교부 주관으로 코타 키나발루 SIB 교단본부에서 디아스포라 사역 선교사들의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주강사 이성희 목사님(연동교회)과 동료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사들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주님, 우리가 모델 디아스포라교회를 이루게 도우소서!

5.25. 전주동일교회 의료선교팀 후속지원 문제로 이진화 장로님 외 몇 분이 앙헬레스 하천부지의 바자오(이슬람 종족) 주거지를 방문하였고 특히 죽음의 문턱에서 치료받고 살아난 아기 퀴니(Queeny)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해진 모습을 반갑게 사진으로 담기도 하였습니다.

5.26. 저희 가족이 필리핀에 도착한 지 23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키시고 사용하신 주님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선교후원을 계속하시는 동역자 그리고 교회와 단체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 날 따라 안동 버버리 찰떡과 무궁화 꺾꽂이 줄기, 노트북 부품을 준비해 오신 안동광성교회 김정일, 김용군 두 분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5.27. 이 주일에는 안동광성교회 후원으로 홍수 피해 후에 갑자기 건축하게 된 칼룸핏(Calumpit)교회 창립기념예배가 있어서 함께 다녀서 앙헬레스 바자오(Badjao) 무슬림 주거지 급식사역도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선교지 사랑이 선교사보다 앞서는 것을 발견하고 흐뭇해했습니다.

5.29. 막내 은선이의 18회 생일이라서 학교 친구들을 초대하여 잔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웃들에게 케잌을 사서 돌리며 이사 신고를 했습니다. 이웃들에게 한국이면서 선교사로써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님, 종이 가는 곳마다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5.31. 막내 은선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들어가게 되어 학교에서 학부형 초청 조찬기도회, 세미나, 자녀들의 감사인사 비디오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울산노회 세계선교부장 최신철 목사님 일행과 북방선교회 사무총장 박노규 장로님 일행이 함께 마닐라명성교회를 방문하여 울산노회 파송 구현정 선교사와 저를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는데 너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6. 1. 필리핀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태어난 막내딸 은선이가 고등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겸사겸사 큰딸 둘째딸이 다 필리핀에 와서 막내 졸업을 축하하게 되었고 막내는 우수한 성적(Salutatorian)을 얻어 감사합니다. 주님! 이 딸이 좋은 의과대학에 장학생으로 들어가게 인도하소서!

선교지 도착 24년을 맞이하면서 범양선교회(사무총장:박중창)를 통하여 저희 생활비를 후원하는 동부제일교회(담임;임은빈 목사)와, 신학교를 후원하는 부천처음교회(담임;윤대영 목사) 경영인선교회를 비롯하여 기도와 후원을 베푸시는 교회, 단체, 개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물론 마닐라명성교회를 함께 섬기며 현장선교를 돕는 우리 동역자 성도들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일상적 기도제목을 계속 알려드리니 더욱 자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이선교사가 운영, 관리하는 앙헬레스 장로회신학교, 초등학교, 유치원, 선교원들의 신앙교육이 큰 열매를 맺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갈릴리 경노대학(휴교), 애광 선교센터를 통한 자매교회 3처 육성 등, 34여개 교회들이 자립할 뿐 아니라 크게 부흥 성장하고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3) 이선교사 부부가 24년을 맞으면서 더욱 건강하고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권능으로 무장하여 교포들과 선교 가족들을 행복하게 도와주는 선교를 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김경자 선교사 뼈대와 발목인대가 튼튼하도록, 막내 은선이의 의과대학 진학이 형통하고 장학금이 넘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마닐라 명성교회가 영적, 질적, 양적으로 큰 부흥을 이루고, 교포 가정들을 행복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항구적인 터전을 잡고, 선교사 자녀들과 선교지를 크게 후원하는 힘을 갖추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5) PCKM 광장 선교관이 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건물의 골조가 마무리된 칼룸핏 크리스찬교회, 리나오 뉴코뮤니티교회가 계속 부흥되도록, 선교지 기념책자 출판, 등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6) 7월 12-15일 여수에서 모이는 세계선교사회 총회(이선교사가 현재 PCKMP 선교사회장) 및 선교100주년 기념 대회에 큰 은혜가 넘치고 연이어 시카고 선교대회도 강력한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강림주일을 지내면서 더욱 성령충만하고 능력을 체험하는 우리 모든 선교동역자, 후원교회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더욱 간절한 기도와 정성어린 후원도 항상 목말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6월 1일 필리핀에서 이 교성, 김 경자 드림.

이선교사 연락처 인터넷 전화> 070-8252-7935 전화> (001-63-2) 386-7564

핸드폰>63-920-407-2719 / 이멜> eternalsavior@hanmail.net leekyosu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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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친구 선교회 나눔의 소식

저는 1969년 2월 초순에 고향 유동교회 부흥회에 참석하여 성령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 부흥강사님은 약수교회 (현 원로목사) 이응선 목사이셨는데 재미있게 설교와 성경공부를 1주일 동안 가르치셨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덕분에 저는 들판에 일하러 가지 않고 하루 3번 집회를 16번 개근하며 말씀진리를 받아먹고 메모도 하였습니다. 셋째날 즈음에 저의 마음에는 삶의 목표가 생기고 의욕이 솟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의 눈꺼풀이 떨어지고 새로운 종류의 눈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자전거나 타던 사람이 승용차를 뽑아 타고 다니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음이 연한 흰종이처럼 되어지고 감사와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졌습니다. 눈만 감으면 개미가 개미핥기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미끄러지듯이 오르막을 못 오르고 모래 때문에 미끄러지는 내 모습이 눈에 얼른거렸었는데 큰 변화가 저의 인생에 온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라는 말과 연관되어, ”예수님 몰라 불행해지고 나처럼 가난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 사랑을 가르치는 목사가 되기 위하여 나는 이 땅에 태어난 것이구나!” 깨달아졌습니다. “비록 농부 부모님이 나를 도울 수 없다 해도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신문 구석에 나오는 광고를 보고 서울강의록을 사서 주경야독(晝耕夜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난한 시골뜨기가 목사가 되고 선교사가 되어 세계를 다니며 사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째서 그런 변화가 있었을까요? 답답한 인생길에서 생수 같은 성경말씀을 만나서 그 말씀공부에 집중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말씀진리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었던 처지에서 밤낮으로 들은 말씀에 녹아졌고, 그 후에도 저는 교회당에 가서 강단 위의 큰 성경을 내려서 몇 십장씩 읽곤 하였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말씀이니까 성경을 존중하고 늘 펴서 읽고 듣는 자가 성령님을 친밀히 모시게 되고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이선교사의 6월 3일 설교 “어떻게 성령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요?” 중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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